안녕하십니까.

몇 일전 안타깝게도 故윤희(47세/남)심판님(06월 29일)의 별세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소식을 들은 동호인분들이 너나 없이 함께 슬퍼해주시고 조문해 주시고 화환을 보내주시고 전화연락까지.... 정말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비록 야구라는 공통점으로 만났지만 각자의 역활과 위치에 따라 자신의 본분에만 충실하며 서로의 정을 나눌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음에도 수많은 동호인분들의 관심과 조의에 정말 야구협회 임원들은 물론이거니와 故윤희심판님의 가족들까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고마움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살아생전 故윤희심판님은 동호인분들과의 유대관계가 돈독하고 자신의 맡은역활에 충실하셨기에 그 분의 공로를 모르는 동호인 분들이 없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故윤희심판님의 빈자리가더 크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마지막 가시는길에 동호인분들의 관심으로 조금은 덜 외로우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모든 동호인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화한 보내주신 팀들의 명단을 올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많이 고심하였으나 혹여나 보내셨음에도 도착하지 않으신 팀이 있을 수도 있어 단순 확인하시라는 차원에서 올려드립니다. 비록 화한을 하지 않으셨지만 직접찾아와주시고, 유선연락주시고, 부의금을 보내주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모두 함께 슬퍼해주셨습니다. 그 마음은 모두 똑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부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발란스, 누리티앤씨, FR, 이수엑서스, 어벤져스, 대덕전자, 콘스탄텍일구일사, 워너비베이스볼, 미치고다이몬즈, 나노잭팟, 다윗, 두산퓨처스, KNL부동산, 매드맥스, 브라더스, 다크호스, 제피로스, WAVES, UNIX, 글든글러브, 막무가내, 레드페퍼스, 도신OB, 메가와트, 78꽐라스, 성은맥파이스, 황금꽃, 돌풍레이더스, 퍼펙트OB, 즐기자구, 경덕건설, 레드포터스, GoRpm, 레전드스크린야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