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글 확인후 내용 확인하여 답변드리며, 최정민 선수님이 문의주신 내용을 기록지를 통해 확인해보니 기록지에 부연설명이 쓰여 있어..그 당시 상황을 떠올릴수 있었으며, 제가 기록문의에 있어 의부심이 들때는 기록지에 항상 부기를 달아두는 습관이 있습니다. 기록원으로써 활동하다 보니 이런습관이 생긴 것 같네요.. 그 부기기재에 따르면 3회초 최정민 님의 타구는 보통의 타구보다는 잘맞은 타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의 주신대로 플라이 타구였으며, 글러브에는 맞은것으로 기재되어 있긴하지만, 3회초 타구판단은 타구의 강약. 타구의 코스및 야수의 포구자세 수비위치등을 고려 하였을때 안타성이라고 보기 보기 보단 타구를 처리할수 있는 위치라 판단되었으며, 만약 야수가 포구를 포구하기 위해 최선의 수비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글러브에 살짝 닿은 뒤에 떨어졌다면 안타로 기록되었겠지만 일요2부 수준을 비교하여 타구를 판단 하였을때 글러브에 완전 닿고 떨어진 포구는 실책으로 기록되었다는점 답변드립니다